부동산이야기

임대 10채中 월세 4채…저축·노후대비 언제하나?

큰사람네 2013. 12. 9. 08:46

전문가들 "월세전환 속도 너무 빨라 수요자·정부 모두 대비 못해" 우려

http://www.mt.co.kr/view/mtview.php?type=1&no=2013120613263021152&outlink=1

 

 저금리 기조 장기화로 집주인의 월세 선호 경향이 짙어지면서 전국 임대가구대비 월세가구가 40%를 육박하고 있다. 이처럼 월세비중은 급증하고 있지만, 정부와 수요자 모두 대비책이 없어 시장 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.

 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10월 현재 전체 임대주택 중 월세비중은 39.3%. 지난해 같은 기간 월세비중이 32.7%였던데 비해 6.6%포인트 가량 급증했다. 특히 지난해 10월 말 기준 25.2%였던 아파트의 월세비중은 올해 같은 기간 8.5%포인트 뛴 33.7%를 기록했다.